밀푀유나베 집밥해보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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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푀유나베

 

 

오늘은 끓여가며 먹을수 있는 메뉴중

생각보다 만들기는 간편한데 색감과 모양이 화려해서

집들이음식 으로 사랑받을수 있는 밀푀유나베 도전해봅니다

밀푀유나베 잘씻은 채소랑 고기을 번갈아 차곡차곡 쌓아서 자르고 냄비에 맞게 동그랗게 넣어두면 끝나는

초간단음식 이예요

 

천개의 잎사귀라는 뜻을 가졌다는 밀푀유나베 어원처럼

화려하고 이쁜 잎사귀들입니다

 

재료 : 소고기 샤브샤브용, 알배기 배추, 깻잎, 청경채, 숙주, 표고버섯

육수 : 멸치, 무, 대파, 통마늘, 물, 국간장, 소금 조금

간장소스 : 진간장, 식초, 매실청, 다진마늘

 

 

알배기배추는 20장정도

청경채1포기, 깻잎30장, 숙주나물1줌

준비한 야채를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줍니다

 

표고버섯는 멋내기로 가운데 칼집을 넣어주면 별모양으로 이쁘다고 합니다

저는 그냥 그대로 사용합니다

팽이버섯도 밑둥을 잘라 사용할만큼 헹궈두었어요

 

 

모든 재료가 준비되면 차례대로 차곡차곡 쌓아주면 됩니다

배추를 맨아래 깔고 깻잎-소고기-배추-깻잎-소고기

순서대로 3번정도 쌓아요

 

 

세번정도 쌓은뒤 먹기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저는 3등분을 했어요

배추가 크면 4등분도 좋을것 같아요

 

 

먹기좋게 자른 재료를 냄비에 삥 둘러놓으니

흰색, 초록색, 빨간색 색색이 이쁘네요

 

 

동그란 냄비를 준비하고

먼저 숙주를 바닥에 깔아둡니다

청경채랑 팽이버섯을 꽂아주니 더 이쁘네요

남은 재료는 샤브샤브식으로 끓이면서 넣어 먹으면 되더라구요

 

 

 

 

야채에서도 육수가 나와 맑고 시원하면서

먹으면서 건강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육수는 미리 넉넉히 끓여두고 중간중간 리필해서 먹었어요

 

밀푀유나베

색깔이 이뻐 손님접대 음식으로도 고급지고

아이들도 자극적이지 않아 잘먹을수 있을것 같네요

간장소스와 월남쌈소스 준비했는데 둘다 잘어울렸어요

 

따라하기 쉬운음식 밀푀유나베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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