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

제주여행 제주애월카페 시루애월

jejuonny 2020. 7. 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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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지중 단연 인기많은 제주는 요즘 이쁘고 감각적인 카페가 넘쳐나네요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에 오픈한 카페 시루애월도 그중하나입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제주다운 야자수와 햐안야외테이블, 대나무사이 걸어놓은 해먹이 잘 어우러져 있네요 돌에 이끼 마져 한데 어우려져 초록색이 이쁩니다

 

 

실내로 들어서니 유럽의 저택에 들어선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엔틱한 가구들과 인테리어에 결코 평범하지 않은 양말들이 벽을 멋있게 장식하고 있었습니다

 

 

어릴때부터 사진을 좋아해서 이런 카메라들을 보면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요 제가 사용하던 필름카메라보다 훨씬 이전에 사용되었을 오래된 보물을 보니 옛추억에 아련해집니다

 

 

애월에 있는 시루애월은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 커피숍 브런치카페이고 들어서는 입구 마당과 2층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날씨가 좋다면 야외에서 바람을 맞으며 제주여행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수있을것 같아요 실내에는 특색있는 각 테이블과 각각 다른 형상을 하고있는 의자들이 있는데 가구마다 하나하나 신경써서 고르고 배치한 것이 보기만해도 알수있었어요

 

 

 

 

 

애월읍에 있는 카페시루애월 또다른 매력은 벽을 장식하고 있는 거울들과 액자 그리고 조소 작품들을 보는것입니다 조명아래 툭 던져놓은듯 작품들이 각기 다른 자세로 누워있기도 하고 앉자있기도 하고 각각의 다른모습의 형태를 지니고 있는데 이 작품들을 보니 주인님이 작가이신지 궁금해집니다

 

 

2층을 내려가는 계단에보면 왠지 이곳과는 어울리지 않는듯하지만 채광창으로 너무자 잘위치해있는 창문이 눈에 띕니다 원래있던 콘크리트와 철근을 그대로 사용해서 고택의 느낌을 창에서 제대로 살렸습니다 사장님의 센스에 박수를 보냅니다 

 

 

 

 

 

시루애월카페 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자리입니다 이곳은 예약이라고 적혀있어서 앉자보질 못했지만 오히려 옆테이블에 앉으니 전체적으로 잘보여서 오히려 더 만족스러웠어요 좋은것을 가까이 두고 보는 즐거움이란게 이런것 아닐까 싶었습니다

 

 

밖에서보는것 보다 안이 더 넓은 시루애월 카페는 1층 창가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제가 좋아했던 테이블이 있던 이공간은 식사손님을 대접하기 위한 자리인 것 같네요 식사손님이 오니 자리를 안내해주더라구요 이자리에서 음식을 먹으면마치 대저택에 초대받아 식사하는 느낌이 날것같아 식사시간이 더욱 우아하고 풍미 있을것 같았습니다 제주여행하다보면 생각보다 이동거리가 길어서 시간이 부족할 수있는데 서쪽지나가는길에 있는 시루애월에서 애월브런치 메뉴나 시루브런치로 간단하고 품위있게 식사를 즐기고 가실 수 있겠네요

 

 

 

커피도 괜찮았고 특히 다른 카페에서 먹는 것보다 자몽차가 많이 달지 않아 입맛에 맞았습니다

 

 

 

제주 애월 장전리 장전초등학교 가는길에서 마주친 애월카페 시루애월
친구랑 차타고 가다가 저기 괜찮아 보여 하고 무작정 들어서게 만든 카페시루애월의 외관입니다 외관의 특이한 색상이 고급스러움을 담고 있을것 같아 마음을 당겼거든요 들어서자마자 고저택을 현실에 가져온듯한 느낌이라 바로 들어와서 선택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제주시 하소로 449
구주소 : 장전리 634-1 시루애월
매일 아침9시부터 저녁9시까지
커피 시루브런치 애월브런치 피자 등 메뉴다양

요망진소영언니 제주카페여행은 앞으로도 쭉이어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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