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제주여행
제주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
김녕해수욕장에서 월정리해수욕장까지
김녕해수욕장에서 시작하여
월정리해수욕장 그너머 평대, 세화해수욕장
하도해수욕장까지 해안선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보면
각자의 색깔을 뿜은 해수욕장들이
제주의 에메랄드 빛 바다색을 뽐내며
줄기차게 연결되어 펼쳐져 있습니다
바람이 많기로도 유명한 제주에서는
풍력발전기도 자주보이는데요
해안선과 맞닿은 풍차는
제주만의 멋스러움을 한층 올려주네요
그중 제주도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월정리 마을은
달이 머문다는 이름을 가지고 있고
제주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지 오래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가 그림처럼 펼쳐져있고
밤이면 바다위에 달이 비춰지는 광경을 볼수있습니다
수심도 얕은 편이라 아이과 물놀이 하기에도 좋고
찍는 곳곳이 포토존이라
제주여행하는 연인들과 친구들 사이에서
빠지지 않는곳이 월정리해수욕장입니다
제주 해숙욕장중에 월정리 해변은 특히나
식당, 카페,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이 많이 있고
바다를 감상하며 쉴수있도록 의자나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는곳이 대부분입니다
제주 서쪽끝 대정바다에는 고래가 자주 출몰하는데요
이곳 월정리 해수욕장에서도 가끔 돌고래를 볼수있어요
가만히 바다를 바라다보면
갑자기 바다한가운데 물살이 넘실대는것 처럼보이면
그곳에 돌고래떼가 지나고 있습니다
저도 운좋게 두번정도 본기억이 나는데
처음엔 잘 모르겠더라구요
혹시 돌고래떼를 만날지도 모르지
바다 저멀리 유심히 봐보세요
제주시에서 세화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드라이브를 하다 보니
살짝 졸리기도 하고 커피 땡겨서
잠시 차를 멈추고 많은 카페들을 둘러봅니다
오늘의 픽은 월정리 카페 토끼문
월정리 해변을 바라보기 딱 좋은 자리라서 선택했는데
카페안의 공간은 넓은편이고
계단이나 인테리어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속에 들어온듯했어요
(토끼가 많아서 인듯^^;;)
한참을 수다떨며 쉬다가
계산을 하고 나오는데
달모양 조명을 빌려 주는걸 그제서야 알았어요
밤이되면 월정리의 달빛도 이쁘고
달빛 조명들고 인생샷 찍기도 좋고
월정리 토끼문 카페에서
에메랄드빛 달빛 감성이 뿜뿜 뿜어보세요
야간에 방문하면 더 좋을것 같은
토끼문 카페를 뒤로한채 다시 해안도로를 달려가봅니다
원래 목적지로 가는시간보다는 더 걸리지만
이런게 제주 여행하는 재미 아니겠어요
이렇게 김녕해수욕장에서 월정리해수욕장까지
해안선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보면
걸어다니는 뚜벅이 여행객들과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입니다
맑은 제주바다와 향긋한 바다내음을
가까이에서 바로 느끼며 여행할 수 있을것 같아 좋아보였어요
오늘도 김녕해수욕장에서는 투명카약
타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예전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와 쌍둥이들이 여기서 카약을 탔었지요
김녕에서 타는 투명카약은 배전체가 투명해서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를 발아래두고
유유히 타고 놀수 있어요
제주의 해안도로가 많지만
그중 김녕~월정 해안도로 곳곳에는
제주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서핑과 스노클링, 카약 등
해양스포츠를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곳이 잘되어 있습니다
제주레포츠 여행코스로도 괜찮을것 같네요
그외 김녕해수욕장 근처로는
세계적으로도 규모가 큰 용암동굴인 만장굴,
김녕미로공원 등 제주 관광명소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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