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달리 수국길 해안도로 카페 꼬스뗀뇨
주말에는 여전히 여행객같은 제주소영언니는
간만에 주말답게 동쪽으로 맛집, 카페여행을 다녀왔어요
6월제주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종달리 수국길을 추천하는데
저는 늘 시기를 잘 못맞추네요
지난 6월11일 토요일에는 아직 수국이 덜 피었습니다
종달리 수국길을 향해 해안도로를 따라 가는데
길가에 바로 꼬스뗀뇨가 보였어요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보이는 전망대에 올라
성산앞바다와 일출봉을 잠시 감상한뒤 꼬스뗀뇨로 자리를 옮겼어요
야자수와 제주바다가 잘어우려져 있는 꼬스뗀뇨는
외관부터 발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라 편하게 이용할수 있었습니다
주문을 하고 들어가니 돌로 된 작품이 보이고
야자수와 바다가 마침 액자처럼 보이네요
메뉴 나올때까지 카페를 둘러 봅니다
루프탑과 갤러리도 있다고 설명해주셔서 우선 루프탑에 올라가봤어요
안전을 위해서인지 벽은 꽤 높게 쌓여 있었지만
워낙 바다와 가까이 있다보니 보는데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다시 1층으로 내려오면 옆에 갤러리 건물이 있어요
갤러리라고 해서 그림이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건물 천정부터 벽, 기둥, 의자까지 하나의 작품으로 보는게 맞는것 같아요
메일 건물과 갤러리 사이에 이렇게 포토존이 있어요
사진찍으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니 여기서도 한컷 남기시면 좋을듯 합니다
준비된 메뉴를 가지고 야자수 아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람이 선선히 부는 날씨라 너무나 평화롭고 좋은 시간이었어요
시간이 지나 햇빛이 이동해서 살짝 더웠지만
커피도 소금빵도 맛있었어요
라떼를 즐겨 먹지는 않는데 꼬스뗀뇨라떼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크림이 잘어우려졌고
아메리카노는 타입이 두가지인데 둘다 산미가 있고
N타입이 산미가 더 강하다고 해서
K타입으로 주문했는데 딱 좋아하는 산미와 고소함이었어요
꼬스텐뇨에서는 제주도민은 신분증 제시하면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스 50% 할인이됩니다^^
소금빵도 찰기가 적당하고 맛있었는데 위에 있는 소금이 제입맛에는 조금 짜더라구요
빵과 소금 한조각, 라떼 요렇게 먹으니 환상의 궁합이었습니다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2080 꼬스뗀뇨
영업시간 : 19:30에 라스트오더 매일 10:30 - 20:00
메뉴
꼬스뗀뇨라떼 7,500원
코코넛커피 9,000원
아메리카노 5,500원 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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