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카페 새빌카페
제주서쪽여행지 중에 꼭 들려봐야할 새별오름 입구에
새빌카페가 오픈했네요
제주살이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무렵
제주시내와 가까이 있어 친구의 추천으로 다녀온 새별오름은
석양이 너무나 이쁜곳이고
특히나 가을억새 멋진 가을여행 명소입니다
제주 오름중 대표주자인 새별오름에 올라서면
광활하게 펼쳐져있는 제주 초지의 넓은 벌판이 한눈에 들어오고
곳곳에 숨어 있는 오름들이 각자의 위치에 잘 자리하고 있어요
새별오름 입구에 자리잡은 새빌카페는
오랫동안 폐허로 남아있던 호텔 리조트를 개조해서
제주 여행할때 방문해봐야 될 대표 카페로 재탄생했어요
건축가의 뛰어난 아이디어로 제대로 리모델링되어
제주의 멋진카페로 탄생해준 카페새빌은
들어서는 순간 웅장하고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1층에서 꼭대기까지 시원한 통창으로 이루어진 새빌카페
고소한 빵 냄새와 커피향이 미각을 자극하고
새별오름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어 눈도 호강을 하게 됩니다
제주풍경을 바라보며 느끼는것은
매일매일 다른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인데요
정월대보름에는 들불축제로 새별오름을 모두 태워서
그만의 매력이 있고
여름이 다가올때는 푸르고 높은 풀들이 초록의 싱싱함을 주고
가을에는 억새가 허드르지게 펴서
금빛 바람 물결을 볼수 있어요
실내 내부가 멋지고 베이커리도 맛있고
제주시내와 가까워 자주방문하게 되는 새빌카페
얼마전에는 #핑크뮬리 화단을 만들어 두었더라구요
올해 가을쯤 새빌카페 주변으로 활짝 피어날 핑크뮬리도 기대가 됩니다
새빌카페는 1층도 좋지만
2층에 올라가면 제법 규모가 있고
다양한 공간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2층에서 바라보는 1층 전경과 새별오름
2층 아치형의 창에서 바라보는 새별오름
특히나 이곳은 아치형 창이 운치를 더해줍니다
한번쯤 새별오름에 올라가봤다면
굳이 힘들여 올라가지 않아도
새빌카페에서 차마시며 감상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문을 통해 카페 야외로 나가보니 들판과 목장이 펼쳐져 있습니다
오랫만에 와보니 목장에도 새로이 영업을 준비하고 있네요
다음에 오면 볼거리가 더 많아질것 같아
여기서 하루를 보낼수도 있을것 같아요
비가오는 날이니 또다른 운치를 주는 카페새빌
비오는 날이면 빵굽는 냄새와 커피향이 더욱 미각을 당깁니다
새빌카페에서는 그날그날 직접 빵을 구워서 판매를 하고 있어요
큼직 큼직 시원한 공간을 자랑하는 새빌카페에
딱한곳 이렇게 작은 공간이 숨어 있어요
이곳은 늘 인기가 많은 자리예요
창가로 흐르는 빗방울이 그대로 흘러내려
수채화같은 분위기를 내는 한폭의 그림같은 창
오늘도 이자리는 손님이 가득차서 사진에만 담아둡니다
새별오름이 바라보이는 이곳 새빌카페의 또하나의 장점
화장실에서도 이런 뷰가 나와요
커다란 거울과 작은 거울들이 많아
옷매무새나 화장도 점검하며
이렇게 좋은 새별오름을 볼수 있어 좋아요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오면
한번은 꼭 데려가는 새빌카페
이제는 제주 여행하시는 분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새별오름과 같이 꼭 들려봐야할 제주여행지가 되었습니다
제주도에는 정말 이쁜 제주만의 카페가 많은것 같아요
바다와 접해있는 집을 개조한 카페들도 있고
바다를 보고 지은 카페들도 있고
그중 새별오름을 바라보고있는 새빌카페는
또다른 그만의 매력이 있으니
제주여행 오면 한번쯤 들러보면 좋아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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