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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혈

제주도 원주민의 발상지

탐라왕국의 발상지 삼성혈

모흥혈이라고도 합니다

탐라국 개국의 전설이 전해지는곳으로

1964년 사적 제13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제주 국수거리 건너편으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삼성혈이 줄지어 있습니다

제주 이도동에 위치한 삼성혈에는

제주도 고씨 양씨 부씨의 시조인

고을나 양을나 부을나

삼신인이 솟아났다는 구멍이 있습니다

세구멍중 가운데 하나는

깊이가 바다까지 통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아무리 비가와도 물이 고이는 일이 없다네요

삼신인은 수렵생활로 먹으며 살다가

오곡의 씨앗과 우마를 가지고 온

벽랑국의 세공주와 각각 혼인하고

농경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건시문

삼성혈로 들어가는 입구

삼성혈의 신화 이야기가 적혀있습니다

코로나로 제주도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부쩍늘었습니다

입구에 있는 돌하르방에

마스크 착용 안내를 하고 있네요

전시실

삼성혈 신화에 관해 모형들로 안내되어있고

제주도 지정문화재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제주 탐라개벽 신화의 과정들을

애니메이션으로 관람할 수 있는 영상실도 있는데

코로나19로 지금은 상영이 중단되었더라구요

삼성문

삼성사 참배자들이 분향하는곳

삼성전

삼을나 위패가 봉안된 곳

전사청

제향에 관한 일을 맡아보는 집

숭보당

선비를 두어 면학하던 곳

수직사

삼성혈을 관리하는 사람이 거주하는 집

총무청

삼성혈의 제반업무를 맡아 보는 재단 사무실

그리고 삼신인은 활을 쏘아 각자

정착할 땅을 정하였다고 합니다

지금의 제주시에 있는 일도동, 이도동, 삼도동이

그렇게 나누어져 정해졌다는 얘기가 있어요

현재 제례는 향교의 석전과 같이 제복을 갖추어

매년 4월10일과 10월10일에

삼성전에 삼성의 후손들이 모여

춘추대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몇가지 체험관과 포토존

안에서 밖으로 보이는 편안한 풍경과

전통미 넘치는 색감이 너무 좋았어요

지금의 삼성혈은 역사적인것도 있지만

이런 푸르른 나무숲과

전통 가옥이 주는 매력이 넘치는 곳입니다

그리고 매년 12월 10일에는

삼을나 신인의 탐라개벽을 기리는

건시대제가 제주도민제 행사로 열린다고 합니다

삼성혈 관련유적지로는

삼공주를 맞이하였던곳 연혼포

삼신인이 혼례를 올린곳 혼인지

사시장올악, 삼사석

제주도 곳곳에 펼쳐져 있어요

제주소영언니가 좋아하는 하귤

여름에 먹는 하귤이 한참 익어 가고 있네요

관상수로 쓰이다가 요즘에는

열매를 청으로 담가 먹기도 해요

아이 머리만큼 큰것도 있고 어른주먹보다 훨씬 크다보니

과육이 많이 알맹이가 큽니다

전사청 뒷마당에는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잔디 마당이 있어요

제주도 사람의 발상지에 관한 신화와 역사를 알아 볼수 있고

나무들이 많아 가볍게 산책하며 돌아보기 좋은 삼성혈은

소규모라 아이들 유모차 태워 다니기도 좋아요

주차요금은 관람료 영수증 제시하면 1시간30분 무료

제주시 삼성로 22 (이도일동 1313)

매일 09:00~18:00

매표마감 17:30

064-722-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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